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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봄,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음악 #소통 무비 <뷰티플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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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음악 #소통 무비

<스윙걸즈><스쿨 오브 락><싱 스트리트> 잇는

못 말리는 캐릭터들의 통쾌한 하모니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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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류장하 감독의 유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 초청작으로 주목받은 웰메이드 음악 다큐멘터리 <뷰티플 마인드>가 오는 4월 18일, 봄 내음 가득 안고 개봉을 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사랑한 좌충우돌 캐릭터 품은 음악 영화의 계보를 짚어본다.

[제작: ㈜엠엔에프씨 |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 류장하, 손 미 | 출연: 심환, 허지연, 김건호, 김민주, 김수진, 이한, 임하준 외l 개봉: 2019년 4월 18일]


마음 속 불협화음을 기적의 하모니로 만들어낸 그 영화들!

<스윙걸즈><스쿨 오브 락><싱 스트리트> 잇는 통쾌한 하모니 주목!

별난 음들이 모여 만든 특별한 연주, 봄보다 따뜻한 이야기가 울려 퍼진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서로의 차이에 귀 기울이며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맞추어가는 이야기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한 곳에 모여, 마음의 손끝으로 연주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뷰티플 마인드>가 오는 4월 1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개성 강한 여러 인물들이 모여 만들어낸 하모니와 소통으로 감동을 전했던 음악 영화 계보를 짚어본다.

 

2006년 개봉한 영화 <스윙걸즈>는 지루한 여름방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재즈의 세계에 발을 담그며 일어나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완벽한 실력은 없지만 청춘물 특유의 여운이 도드라지는 영화로 그들이 보여주는 어설픈 행동들은 오히려 보는 이로 하여금 힘차게끔 만든다. 게다가 유쾌함에 재즈는 덤!

 

다음으로, 잭 블랙을 코미디 배우로 우뚝 서게 한 명작 <스쿨 오브 락>(2003)이 빠질 수 없다. 촌스런 외모와 돌발 행동으로 록 밴드에서 쫓겨난 ‘듀이 핀’이 친구를 사칭해 부임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여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로,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잭 블랙의 놀라운 끼를 만끽할 수 있는 영화로 많은 관객의 마음에 각인된 작품이다. 일률적 교육 메소드를 벗어 던진 괴짜 선생, 듀이(잭 블랙)과 함께 하는 광란의 일탈을 통해 저마다의 개성을 되찾으면서도 함께하는 유쾌한 화합의 감동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싱 스트리트>(2016)는 <원스>(2006)와 <비긴 어게인>(2013)의 존 카닌 감독의 작품으로, 모델 지망생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코너’가 자신의 밴드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한 후, 없던 밴드를 급조하며 음악에 눈 뜨게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는 그녀를 위한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한다. 각자의 고민들을 풀어가며 살아가는 10대들의 모습은 나이를 초월해 여운을 남기고, 음악을 통한 뜻밖의 성공적 일탈이 관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오는 4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소통은 뒷전, 혼자만의 독주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음악으로 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전한다. 개개인의 다른 음들이 모여 특별한 연주를 이루어 나가는 여정. 그리고 그런 그들을 뒷받침해주기도 이끌어 주기도 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앙상블을 이루어가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의 감동을 영화<뷰티플 마인드>를 통해 느껴볼 수 있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무엇보다 배려 깊은 디테일러, <꽃 피는 봄이 오면> 故류장하 감독과 국내영화 음악의 대가 조성우 음악 감독의 시너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마음도 귓가도 울릴 <뷰티플 마인드>는 오는 4월 18일 개봉해 음악 영화의 계보를 야심차게 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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